
최근에서야 겨우 새턴을 정리할 결심이 생겼습니다. 늘 그렇지만 낡은 하드웨어를 장사지내는 의식이란 애절합니다. 이럴 때마다 늘 그렇듯 주마등처럼 게임의 추억이 흘러가는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그란디아'의 저스틴과 피나. 작은 섬에서 둘이서만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 같은 건 몇 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일 것입니다. 여하간에 RPG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늘 따라다니던 세턴에 있어서 '그란디아'의 존재감은 작지 않았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라는 2대 타이틀에 돈키호테처럼 맞서 가는 드높은 이상, 참신한 이미지였떤 '세계의 끝', 무엇보다 심보 비틀어진 어른들에겐 강렬할 정도로 눈부셨을 저스틴의 순수한 마음.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었다!' 는 제작 사이드의 기개, 그러니만..
게임/리뷰
2024. 2.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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